[스크랩] 며느리 배꼽
며느리 배꼽
어릴적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친구들과 소꼽놀이 할때
며느리 배꼽잎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시를 조심해야 하지만 먹어보면 신맛도 나고… 약간은 달콤했던것 같은데
오늘은 사진에만담아왔습니다
혹여…균이 붙어있지 않을까… 벌래알은 없나…
어릴때 처럼 순수 하지 못해서겠지요 ^^
며느리 배꼽
Persicaria perfoliata GROSS여뀌과
한해살이 풀이다 덩굴풀처럼 길게 자라는 줄기는 갈고리와 같은 가시를 지니고
다른 풀이나 키작은 나무로 기어오른다
잎은 방패꼴에 가까운 세모꼴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한다
전체적으로 며느리 밑씻개와 흡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마디에 생겨나는 받침잎의 지름이 1.5~3cm 나 되는
넓은 접시모양인 것과 꽃 피는 모양이 다르다
꽃은 가지 끝에 이삭꼴로 길이 3cm쯤 되게 뭉쳐 피며 꽃입은 없고 둥글다
꽃은 지름은 3mm 안팎이고 빛깔은 초록빛을 띤 흰색이다
열매는 하늘빛꽃받침에 둘러싸인다
개화기는 7~9월이고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풀밭 길가 집 주위 등에 난다
당뇨에 효과가 있으며 이뇨 해독 소종등의 효능이 있다
적용질환은 당뇨병과 요독증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
황달 백일해 편도선염임파선염 유선염등이다
꽃과 열매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체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것을 약재로 쓴다
말린약재를 잘게 썰어서 1회에 3~6g씩 200cc 의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생즙을내어 마신다
이밖에도 신맛과 향취가 있어 날것을 그대로 먹거나 어린순을 나물로 버무려 먹는다
위 내용은 장준근님이 쓰신 몸에좋은 산야초 (넥서스 BOOKS) 에서 빌려온것입니다
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