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갈 곳도 마땅치 않고 해서 식구들 꼬셔서 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중국식 비빔면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가는 길에 육림 고개에 유명한 맛집인 레스토랑도 있고, 몇 년 전에 부부끼리 가보았던 벽화골목도 찾아보자고 하여 집을 나섰는데, 헐~ 오늘은 월요일 중국 요릿집은 다 문은 닫았어요. 할 수 없이 육림 고개 청년몰 다 돌아다녀 보고 하다 보니 청계천 복개사업처럼 춘천도 약사천을 복개하였는데, 함께 구경할 수 있었지요. 구경 후 냉면과 왕만두로 중국요리를 대신하고요. 중국요리는 다음 기회로. 코로나 빨리 진정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