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춘천박물관을 찾았더니 입구도 달라졌고, 전체적으로 많이 바뀌어 있었다. 특히 어린이 박물관이 있어 들어가려고 하니, 안내인이 어린이를 동반하지 않으면 어른 혼자 입실을 못한다고 한다. 강원의 역사를 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정리하여 전시하고 있었고, 특히 "불심 깃든 쇳물, 강원 철불"이라는 기획전시를 하고 있었다. 철부처의 제작을 어떻게 하였는지 어디에 있는지 안내되어 있었다. 작년 7월 28일부터 금년 3월 28일까지 이니 자칫 못볼 수도 있었는데, 다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