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의하면 화천군 사내면의 27사단의 해체로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화천읍의 인구도 줄어드는 경향이란다. 화천읍 화천시장을 찾으니, 홍천의 중앙시장을 방문했을 때처럼, 시설 현대화 사업을 하고 있었다. 화천읍엔 인근에 7사단이 남아 있어, 군인들의 발길도 많이 찾아 손님을 확보하기 위해선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재작년엔 겨울에 이상기온으로 얼음이 녹아서 세계적인 축제인 산천어축제가 열리지 못했고, 작년엔 코로나 19로 인하여 개최하지 못하고 여름축제인 쪽배축제는 열릴 수 있길 바란다. 사내면의 사창리에선 토마토축제가 열리는데, 코로나가 진정되지 않으면 금년에도 못 볼 가능성이 많다. 많은 사람이 찾아와 시장도 번성하고 각종 축제가 열리는 그런 화천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