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에 근무할 당시 기차를 타고 강릉이나 원주로 나갔는데, 춘천에서 돌아오는 길에 태백 통리에서 도계로 내려올 때, 그 유명한 스위치 백식 철길이 있었다. 고개가 너무 높아서 지그재그식으로 넘던 방식인데, 우리나라에는 유일한 철도였다. 그것을 모르는 어는 승객이 손님이 무엇을 두고 와서 다시 돌아가는가 보다고 대화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터널을 새로 개통하여 없어진 명소인데, 그곳에 추추 파크를 열어 오토캠핑장과 옛 스위치백 기차를 타볼 수 있는 시설이 있고 아이들이 타는 소형 기차도 있고, 레일바이크, 북한에 있는 인클라인 방식의 기차도 체험할 수 있고, 토끼우리가 있어 동물과의 교감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동행하면 좋을듯하다. 앞으로 삼척시에서는 건너편에 있는 미인폭포와 연계한다고 하니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