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지하도상가는 중앙로와 조양동, 요선동, 운교동을 가로지르는 춘천의 중심지로서, 1999년 9월 30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춘천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쇼핑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 지하도상가는 시내 중심의 편리한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사계절 날씨와 관계없이 쇼핑과 먹거리,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는 춘천의 대표 복합 상가시설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관리비를 작년에 6개월 연장하였고, 6개월을 더 연장하려는 것 같다. 해도 임시 휴업한 가게가 많고 두 곳에서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도 보이긴 하나,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다. 옷이나 구두, 각종 생활용품을 엄청 싸게 팔고 있어서 잘만 쇼핑하면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