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봉의초교에서 공지천으로 이어지는 약사천을 복개하여 콘크리트 위에 풍물시장이 들어 섰었다. 2009년에 청계천 복원사업처럼 약사천도 복원사업에 선정되어, 풍물시장은 온의동의 경춘선 선로 밑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요즘은 현대화되어 이용하기 편하게 되어 있다. 풍물시장 주차장도 별도로 지어져 있고, 롯데마트 이용 시에 마트 주차장에 세워놓고 풍물시장 장을 덤으로 보아도 좋을 듯하다. 오늘은 장날이라 더욱 풍성하게 각종 채소부터 없는 것 없어 다 구경하기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춘천 대우아파트에서 구봉산 방향으로 새벽시장이 서는데, 이보다 몇 배 규모가 큰 것이 코로나 사태로 엄청 줄었지만 많은 손님이 다니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