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면 5

홍천온천

한 때 홍천 온천하면 서울에서 설악산 갔다 오시는 분들이 들렀다가는, 혹은 대명콘도 들렀다 가는 코스였는데, 나도 아이들 어렸을 때는 가족이 같이 오곤 했었다. 그때는 홍천온천 원탕 외에 홍천 스파가 굉장히 커서 외부의 손님이 엄청났었다. 춘천에서 홍천 시골로 가을걷이하러 가다 들른 지금은 부도로 스파는 잠겨있고 건너편의 맥주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오르는 것만 보이고 문이 굳게 닫혀있다. 그래도 원탕은 꾸준히 영업을 하고 있고 게르마늄 온천이라 피부와 위장병에 좋다고 손님이 꽤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9.14

연화사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를 지나 북방 1리로 가면 화계초등학교 대룡분교를 지나 연화사가 나온다. 신라시대에 도선국사가 점찍어 놓은 터에 1993년에 불사를 시작 하였다고 한다. 홍천에 근무할 때, 아이들과 찾았었으니까, 20년도 더 지났다. 그때보다 건축물이 늘었다.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연화사 보궁 탑도 있고, 용왕단도 있었다. 물론 옛날에 들렀을 당시는 아미타 부처님상은 높이는 36m로 아파트 6층 높이인데 안에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신도도 안보이고 조용하다. 용왕단에는 약수터가 있어 물맛도 좋다.

카테고리 없음 2021.08.22

한 여름의 무궁화수목원

작년 홍천의 무궁화수목원을 찾았더니, 꽃은 이미 다 지고, 산책길만 돌았는데, 꽃 핀 공원을 찾고자 금년에 다시 갔더니, 다양한 무궁화 꽃 종류가 피어 있었고, 안내판을 보며 무궁화가 약도 된다는 사실을 알았고, 숲 속 도서관도 멀리서 보기에 웅장하였는데, 올라가 보니 아직 공사 중이다. 완공되면 산책과 문화생활, 우리 꽃 무궁화에 대한 공부도 많이 될 것 같다. 작년에 없던 입구에 꽃 벌판도 있어 사진 광들은 찾아봄직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1.08.19

강재구공원,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가평 잣이 금년에 흉년으로 값이 1Kg에 1313만 원인데 계속 오른다기에, 홍천도 잣으로 유명하여 지난 10월에 1Kg에 1010만 원에 산 기억이 나서 다시 홍천 북방면의 잣공장을 방문하였다. 역시 값이 비쌌다. 온 김에 환갑 진갑 다 지난 나도 초등학교 시절에 배웠던 강재구 소령의 산화 장소인 홍천군 북방면의 강재구 공원을 찾았다. “강재구 소령은 1965년 맹호 제1연대 제3대대 제10중대장으로 월남 파병을 앞두고 훈련을 하던 중 한 병사의 실수로 많은 부하들의 생명이 위험하게 되자, 당신의 몸을 던져 사랑하는 부하들을 살리고 꽃다운 나이인 28세에 장렬히 산화하였다. ” 기념관을 들러 추모하고 부근의 높이 36미터의 아미타 대불이 있는 연화사에 들르려고 가는데, 도중에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의 ..

카테고리 없음 2020.12.11

홍천장 구경 및 홍천무궁화수목원

장구경을 마치고 홍천군 북방면에 있는 무궁화수목원을 찾았습니다. 넘 좋아요 이후는 설명이 있는 사진을 첨부하니 참고하시고 우리나라의 꽃인 무궁화, 무궁화를 삼천리 방방곡곡에 심게 하신 남궁억선생님이 낙향하신 고장, 홍천에 무궁화 수목원이 생겨서 홍천이 고향이어서 자랑스럽네요. 세 코스로 나뉘어 있어서 공부와 산책이 가능한 곳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아이들과 같이 오면 무척 좋을 것같습니다. 퀴즈도 있네요. 풀어보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