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관광 5

거진항

문어를 사려고 거진항으로 가던 중, 백섬 해상전망대가 있어 차를 내려 가보았다. 작년 10월에 개장했다는데,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다. 거진 해맞이봉 산림욕장도 있었는데, 힘들어서 다음 기회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활어회 센터에 들렀는데 좀 비싸서 거진항 수산물 판매센터에 들렀는데 더 싼 것 같았다. 문어 큰 것 한 마리 사고, 해삼 2만 원어치 사서 부부가 먹다가 남겨 왔다.

카테고리 없음 2021.07.03

고성 라벤더 마을

고성으로 회를 먹으러 가다가 이정표를 보고 들어갔는데, 이런 곳에 꽃마을이 있을까 기대되지 않았는데 사잇길로 들어왔으니 끝까지 가보자 들어갔는데 차량이 빼곡하게 들어차 겨우 주차를 하고 입장료를 끊어 구경을 하였다. 도로도 라벤더 꽃 색깔로 포장하고 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고 있었다. 예식 사진을 찍는 예비부부 모습도 보이고 라벤더와 각종 꽃밭이 장관이었다.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아내가 사진 찍어달라고 포즈도 여러 번 취한다. 아이들을 안 데리고 온 것이 후회된다.

카테고리 없음 2021.07.02

금강산 건봉사

건봉사는 전국 4대 사찰의 하나이며, 신라 법흥왕 7년(서기 520)에 아도화상이 원각사를 창건하였고, 그 후 고려 태조 20년(서기 937) 도선국사가 중수한 뒤 서봉사로 명명하였으며, 고려 공민왕 7년(서기 1358) 나옹화상이 중수하고 건봉사로 개명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임진왜란 때에 사명대사가 의승병을 기병한 호국도량이었으며, 당시 통도사에 있던 부처님 치아 진신 사라를 왜병이 일본으로 가져간 것을 사명대사가 다시 찾아와 이곳에 봉안하였다고 한다. 6.25 때 건봉산 전투 전적지이며, 이때 건봉사는 완전 폐허가 되었으나, 1994년부터 대웅전, 팔상전, 염불만일원, 종각, 사지 등이 복원되었고, 지금도 사찰 복원이 진행 중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