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 류인석기념관 딸이 휴가를 내려와 3 식구가 전부터 가보려고 별렀던 류인석 의병장 묘역을 가보았다. 강원학생교육원을 지나 조그 더 가니 보였는데, 아쉽게도 월요일이라 기념관은 휴관인데, 앞 광장과 옆 건물들은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의병학교며 묘역이 잘 가꾸어져 있다. 애국심이 절로 일어나게끔 되어 있고, 확실히 위인들의 묘역은 명당인 것 같다. 대한 13도의군 도총재를 역임하셨고, 연보를 보니 우리 고장의 위인이시라 자긍심도 갖게 된다. 카테고리 없음 2021.08.30
연화사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를 지나 북방 1리로 가면 화계초등학교 대룡분교를 지나 연화사가 나온다. 신라시대에 도선국사가 점찍어 놓은 터에 1993년에 불사를 시작 하였다고 한다. 홍천에 근무할 때, 아이들과 찾았었으니까, 20년도 더 지났다. 그때보다 건축물이 늘었다.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연화사 보궁 탑도 있고, 용왕단도 있었다. 물론 옛날에 들렀을 당시는 아미타 부처님상은 높이는 36m로 아파트 6층 높이인데 안에 들어가 볼 수 있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신도도 안보이고 조용하다. 용왕단에는 약수터가 있어 물맛도 좋다. 카테고리 없음 2021.08.22
횡성 먹거리촌 직장 일로 지나다니던 길에 횡성 먹거리촌이 있어도, 바빠서 들어갈 수 없어 지나쳤었는데, 원주 공군 체력단련장에 골프 치러 온 김에 식사 겸 들렀다. 많은 식당이 몰려 있는 줄 알았었는데, 그렇게 많은 집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꽤 여러 가지 다양한 식당이 모여있어서 식사 주문에 딱이었다. 토속적인 음식도 꽤 맛있었고 또 들르기로 했다. 체력단련장 골프장도 상당히 저렴하여 또 기회를 갖고 싶다. 카테고리 없음 2021.08.17
애막골 등산로 낮에는 너무 더워서 엄두가 안 나고 시원한 새벽부터 갈 곳은 가까운 등산로로 애막골이 있다. 옛날에는 아이들부터 노인분들까지 길을 가득 메웠는데, 이제는 새벽에 가다 보니 인적은 드문데 그래도 노인들께서 건강 생각하시느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지나다니신다. 초입새는 새벽시장도 서기 때문에 끝나고 나서 먹을거리도 살 수 있다. 춘천시 후평동 동부 노인회관에서 석사동 롯데마트 뒤편을 지나 대룡산 명봉 입구까지만 다녀도 꽤 시간이 걸린다. 산책로가 중간에 많이 갈리는데 길을 잃을 수도 있겠다. 우리 강아지와 함께 오래간만에 다녀왔는데 내일도 갈까 싶다. 카테고리 없음 2021.08.10
황지 자유시장 석탄산업 합리화로 한 때, 13만에 달하던 태백시가 이제는 5만 명에도 못 미치는 인구로 줄어들었다. 옛날에는 자유시장 앞에 풍물시장도 있고 엄청 번성했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자유시장을 현대화하여 편리하고 깨끗해졌지만 예전만큼 흥청대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그래도 각종 모종들을 판매하고 있어 사람 사는 냄새는 맡을 수 있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6.07
추추파크 도계에 근무할 당시 기차를 타고 강릉이나 원주로 나갔는데, 춘천에서 돌아오는 길에 태백 통리에서 도계로 내려올 때, 그 유명한 스위치 백식 철길이 있었다. 고개가 너무 높아서 지그재그식으로 넘던 방식인데, 우리나라에는 유일한 철도였다. 그것을 모르는 어는 승객이 손님이 무엇을 두고 와서 다시 돌아가는가 보다고 대화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터널을 새로 개통하여 없어진 명소인데, 그곳에 추추 파크를 열어 오토캠핑장과 옛 스위치백 기차를 타볼 수 있는 시설이 있고 아이들이 타는 소형 기차도 있고, 레일바이크, 북한에 있는 인클라인 방식의 기차도 체험할 수 있고, 토끼우리가 있어 동물과의 교감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동행하면 좋을듯하다. 앞으로 삼척시에서는 건너편에 있는 미인폭포와 연계한다고 하니 기대된다. 카테고리 없음 2021.06.05
춘천 부귀리, 춘천댐, 소양댐 벚꽃 춘천 부귀리 벚꽃이 전국적인 명소라고 하여 점심을 싸서 아내와 함께 갔다. 꼬불꼬불 언덕길을 올라가고 내려가며 보니 벚꽃이 별로 안 피었다. 두 번 올라가고 내려서려는 찰나, 벚꽃 구경온 사람들이 모여 있고 눈 앞이 환하였다. 내리막길 초입에 벚꽃이 만개하여 길 양옆에 도열해 있는 것이다. 차를 내려가다 서서 사진 찍고, 또 내려가다 찍고 하였는데, 밑으로 내려갈수록 덜 피었다. 가다가 중지하고 다시 올라오는데, 아! 동영상을 찍으며 올라왔으면 대단한 광경이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일었다. 2, 3일 후에 오면 고개 밑까지 만개할 것 같다. 아쉬움에 춘천댐 벚꽃이 유명하여 차를 돌렸다. 앗! 코로나 19로 인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그러나 꽃은 만개하여 댐 밑쪽으로 못 가본 것이 아쉬웠다. 입구 사.. 카테고리 없음 2021.04.07
춘천 지하상가 춘천 지하도상가는 중앙로와 조양동, 요선동, 운교동을 가로지르는 춘천의 중심지로서, 1999년 9월 30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춘천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쇼핑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 지하도상가는 시내 중심의 편리한 교통여건을 바탕으로 사계절 날씨와 관계없이 쇼핑과 먹거리,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는 춘천의 대표 복합 상가시설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관리비를 작년에 6개월 연장하였고, 6개월을 더 연장하려는 것 같다. 해도 임시 휴업한 가게가 많고 두 곳에서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도 보이긴 하나,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다. 옷이나 구두, 각종 생활용품을 엄청 싸게 팔고 있어서 잘만 쇼핑하면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카테고리 없음 202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