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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다리골 자연휴양림

지암리에 휴양림이 좋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처음 가는 길이라 꼬불꼬불 꽤 들어가는데 이 길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 자칫 지나칠 뻔했다.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이라는 이정표를 보고 다시 후진하여 올라가는데 길이 좁아 차를 만나면 교행 하기 힘들겠다 느꼈다. 아니나 다를까 차를 만나 후진하여 겨울 길을 내주고 다시 가는데 계곡물은 보기 좋고,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니 관리사무소가 나오는데 안쪽에는 넓은 것 같다. 입구 전에도 카페와 산장 등이 많은데 차량이 가득하다. 위치 확인차 갔으니, 아이들이 휴가 받으면 오려고 안내판을 찍고 내려왔다. 또 차량을 만날까 걱정하며... 나오는 길에는 차량이 안 만나 다행이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7.17

연꽃마을(챙벌마을)

춘천댐에서 철원으로 가다 보면 현지사라는 큰 절이 나오고 옆에 챙벌 마을이라는 이정표가 나온다. 10년 전에 가본 곳을 아내와 함께 보려고 갔는데, 다리를 건너니 연꽃마을이라고 안내되고 있었다. 그때보다 훨씬 규모가 커져 있는데, 작년 장마에 망가졌는지, 복구를 다 못한 모습이 많이 보인다. 연꽃이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데, 어느 곳은 아직 연잎만 무성하고 꽃이 없다. 산책로가 다 복구되고 꽃이 만개하면 과히 장관 이리라 짐작된다. 다리 교각 공사를 하고 있는데 어디에서 연결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화천읍 방향이 아닌가 싶다.

카테고리 없음 2021.07.13

홍천강 유원지

홍천강 유원지는 모곡리에서 팔봉산 쪽으로 가면서 강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오토캠핑과 낚시로 즐겨 찾는 곳이다. 옛날에는 밤나무밭 주위로 강변이 좋았는데 이제는 오토캠핑장과 많은 카페, 글램핑장이 들어서 있고 지금도 택지를 조성하고 있었다. 겨울에는 대명 스키장을 즐기고 여름에는 팔봉산을 즐길 겸 많은 관광객이 몰렸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피신하여 쉬려고 모인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카테고리 없음 2021.07.05

거진항

문어를 사려고 거진항으로 가던 중, 백섬 해상전망대가 있어 차를 내려 가보았다. 작년 10월에 개장했다는데, 하나의 볼거리가 생겼다. 거진 해맞이봉 산림욕장도 있었는데, 힘들어서 다음 기회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활어회 센터에 들렀는데 좀 비싸서 거진항 수산물 판매센터에 들렀는데 더 싼 것 같았다. 문어 큰 것 한 마리 사고, 해삼 2만 원어치 사서 부부가 먹다가 남겨 왔다.

카테고리 없음 2021.07.03

고성 라벤더 마을

고성으로 회를 먹으러 가다가 이정표를 보고 들어갔는데, 이런 곳에 꽃마을이 있을까 기대되지 않았는데 사잇길로 들어왔으니 끝까지 가보자 들어갔는데 차량이 빼곡하게 들어차 겨우 주차를 하고 입장료를 끊어 구경을 하였다. 도로도 라벤더 꽃 색깔로 포장하고 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고 있었다. 예식 사진을 찍는 예비부부 모습도 보이고 라벤더와 각종 꽃밭이 장관이었다.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아내가 사진 찍어달라고 포즈도 여러 번 취한다. 아이들을 안 데리고 온 것이 후회된다.

카테고리 없음 2021.07.02

강촌유원지

70년대 대학생이면 누구나 한 번씩 왔다 간다는 강촌유원지, 지금은 강촌역도 경춘선의 역사 이동으로 많이 바뀌어 있다. 대신에 레일바이크가 운영되고 있고, 강촌의 부활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관광객은 예전만큼 오지 않는다. 사발이라고 불리는 카트를 즐기러 오는 젊은이도 많고 구곡폭포 문배마을을 찾기 위해 오는 관광객도 있고, 청보리를 심어 관광객을 유치한다기에 보리밭을 보러 갔다. 아뿔싸! 며칠 전에 보리를 벤 버렸네. 꽃밭에도 망초꽃이 덮어 풀 속에 있기는 하지만 하천 정비 한 건너편에 꽃들이 많이 보인다. 새로 뚫린 터널 길로 교통 혼잡도 줄어들었다. '강촌에 살고 싶네' 노래비도 있고, 70년대 부활을 꿈꾸며 그 시절 사진 전시를 보며 고교, 대학 시절이 아련히 떠오른다.

카테고리 없음 2021.07.01